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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신용등급 상향…"우호적 업황 등 수익성 개선"

  • 송고 2017.12.12 17:44 | 수정 2017.12.12 17:4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대규모 투자 일단락, 잉여현금흐름 개선

OCI의 신용등급이 수익성 개선 전망에 따라 상향조정됐다.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OCI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A/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사업부문별로 시황 변화에 따른 실적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 이전 대비 우호적인 업황과 사업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개선된 수익성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OCI의 주력사업인 석유화학과 태양광사업은 경기변동성이 높은 사업이라 2013~2015년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바 있다. 작년부터 유가 및 태양광 밸류체인의 제품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대비 감소한 투자부담도 OCI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영향을 미쳤다.

나이스신평은 "투자부담 감소로 중기 평균적으로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지속될 것”이라며 “재무안전성의 개선이 나타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OCI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태양광발전소,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건설 및 중국 석탄화학 사업 진출 등으로 자금이 대규모로 소요돼 잉여현금흐름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수익성 개선에 따른 영업활동 현금이 확대되고 있고, 대규모 투자도 마무리돼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나이스신평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2기의 태양광 발전소 매각으로 약 6000억원의 현금을 창출해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

나이스신평은 "2018~2019년 창출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대부분 대응 가능한 수준의 투자가 예정돼 있어 회사의 재무안전성은 지금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 9월 말 기준 연결기준 순차입금/EBITDA 2.0배, 부채비율 82.2%로 등급 상향조정 검토요인을 충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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