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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파나소닉 '맞손'…전기차 배터리 개발 연합전선 구축

  • 송고 2017.12.14 17:45 | 수정 2017.12.14 17:4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전기차용 배터리 규격 공동개발…'각형' 개발 나설 듯

아키오 도요타 도요타 사장(사진 왼쪽)와 즈가 가즈히로 파나소닉 사장이 13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아키오 도요타 도요타 사장(사진 왼쪽)와 즈가 가즈히로 파나소닉 사장이 13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일본 도요타 자동차와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전기자동차 기술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 제휴에 나섰다.

이는 세계 각국이 환경오염 규제를 강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엔진 자동차를 줄이는 흐름 속에 나온 것으로 도요타는 친환경 자동차로 분류되는 전동식 모터계 자동차 비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14일 아사히·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도요다 아키오 사장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전자업체 파나소닉과 전동차용 배터리사업 협업방침을 밝혔다.

이번 제휴는 중국·유럽 등이 EV시대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가운데 대기업인 도요타와 파나소닉이 연합해 해외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양사는 파나소닉이 손잡은 미국 테슬라의 배터리와는 다른 '각형(角形)' 개발에 나선다. 현재 사용중인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발열·발화 위험이 적고 대용량에다 수명이 긴 고체배터리를 개발한다.

특히 도요타와 파나소닉은 진영을 넓히기 위해 도요타 자회사인 다이하쓰공업, 마쓰다 등과 연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 9월 마쓰다 등과 EV 핵심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스즈키가 2020년경부터 인도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도요타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에서도 중국 제조업체가 개발한 EV를 현지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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