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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아반떼.K3 등 4개 차종 30만6441대 브레이크 불량 리콜

  • 송고 2017.12.15 08:26 | 수정 2017.12.15 17:37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한국지엠 다마스 밴 등 4개 차종 1만2718대 후진경고음 미설치 과징금 1억1100만원

아반떼MDⓒ국토교통부

아반떼MDⓒ국토교통부

현대.기아차의 아반떼(MD)와 K3(YD) 등 4개 차종 30만6441대가 브레이크 페달 불량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 등 6개 업체가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2개 차종 31만9264대를 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아반떼(MD), i30(GD), 포르테(TD), K3(YD) 등 4개 차종 30만6441대는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등 스위치 사이에서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이 약하게 제작돼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부품이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음에도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인식돼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시동이 켜져있는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 조작(P단→D단)이 돼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5일부터 현대차,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의 다마스 밴 등 4개 차종 1만2718대는 보행자에게 자동차가 후진 중임을 알리거나 운전자에게 자동차 후방 보행자의 근접 여부를 알리는 후진경고음 발생장치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했다. 과징금 약 1억1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대상차량은 15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해 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 79대는 저압연료펌프 관련 배선의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공급이 안될 경우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5일부터 에프엠케이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벤츠 AMG G 65 등 2개 차종 16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프로그램의 오류로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디스트로닉 플러스)이 오작동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제동 시 브레이크 조작에 평소보다 힘이 더 필요할 수 있어 충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차량은 15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 PHV 10대는 시스템 보호용 퓨즈용량이 작아 퓨즈가 단선 될 수 있으며 퓨즈가 단선 될 경우 주행이 불가능하게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지난 14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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