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인가가 보류됐다.
미래에셋대우는 15일 "지난 7월 금융당국에 신청한 발행어음 사업인가 심사가 보류됐다"며 "심사보류의 이유는 내부거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로 현재 자료제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0일 제재심의회를 열고 미래에셋대우가 유로에셋투자자문 옵션상품을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설명내용 확인 의무 및 부당권유 금지를 위반했다며 경징계에 해당하는 기관주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현재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IB(투자은행) 중에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한 곳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