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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메세나 활동으로 사진문화 선도"

  • 송고 2017.12.15 15:43 | 수정 2017.12.15 15:46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사진문화예술 발전 위한 메세나 활동 일환…피시보(P-15) 전시회

故 백남준 작가 포함 금민정, 베른트할프헤르, 오용석 등 6인 참여

후지필름 피시보전시회에서 발표중인 후지필름 임훈 부사장[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 피시보전시회에서 발표중인 후지필름 임훈 부사장[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은 기업과 사진문화예술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후지필름이은 국내 사진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후지필름 X 갤러리에서 인터미디어 사진전 '피시보(P-15)' 오픈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후지필름은 전문 작가와의 협업으로 대중을 위한 사진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신진 사진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사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사진 교육 제공, 사진 도서 라이브러리 운영을 통해 사람들의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역할까지 사진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후지필름이 전개해 나갈 메세나 활동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정서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며 사진문화 선도 기업으로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소기호 P(인)에 원자번호 15를 더한 것으로, 빛을 기록하는 사진이 영상, 조형물 등 이종의 예술 장르와 어우러진 유니크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사진을 바라보는 시각의 한계를 깨는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후지필름피시보전시회에서 육근병 작가와 작품[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피시보전시회에서 육근병 작가와 작품[사진=후지필름]


피시보 전시회 참여 작가는 총 6인으로, 고(故) 백남준 작가를 포함해 금민정, 베른트할프헤르, 오용석, 육근병, 이소영 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구성은 2-2-2 상호대응 방식으로 기획됐다. 전시장 가운데 위치한 백남준의 폴라로이드 작품과 육근병의 조형물 눈은 서로를 바라보며 오묘한 기운을 전달한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이자 영상예술로 잘 알려진 백남준의 작품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희귀 기회로 주목되기도 한다.

전시는 내년 2월 11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에 이용 가능하다.

이번 피시보 김용민 전시기획자는 "전형적인 사진전을 탈피해 사진을 중심으로 영상,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가 연결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특별한 감상 기회와 독해의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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