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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 전략-2] 수혜주로 떠오른 금융株

  • 송고 2017.12.17 00:00 | 수정 2017.12.16 22:5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이자이익 증가·보험금 활용한 투자수익으로 관심 몰려

13일 이후 은행주 상승세 지속 반면 보험주 숨고르기

ⓒ픽사베이

ⓒ픽사베이

증권업계내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주와 보험주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따.

지난 1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00~1.25%의 기준금리를 1.25~1.50%포인트로 전격 인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한국은행은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올렸다. 미 연준은 내년에도 3~4차례에 걸친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한국 역시 이에 맞춰 몇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대체적이다.

이 처럼 기준금리 인상 등 조정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주로 금융주를 꼽고 있다. 우선 은행주는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이익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이후 은행주들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KB금융의 경우 지난 15일 종가 6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주초 5만7000원대까지 급락했던 주가는 미국 금리인상이 발표된 13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신한지주도 5만100원에 마감하며 5만원선을 돌파했고,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 기업은행도 상승세다.

은행주에 비해 상승폭은 완만하나 보험주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보험주는 금리가 인상되면 보험금을 활용한 대출·채권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어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5일 전일 대비 1.13%(3000원) 오른 26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초 26만3000원선에서 시작한 삼성화재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긴 했으나 일주일 간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삼성생명과 DB손해보험,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도 15일 상승세로 마쳤으나 삼성생명(1.63%)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상승세는 0%대에 머물렀다.

반면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아이엔지생명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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