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0월 19일 15:46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이재용 항소심 오는 27일 결심공판…선고 내년 1월

27일 박근혜 증인 불출석 시 결심 진행…최대 28일까지
22일 최순실 소환·22일 서류증거 조사 마무리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등록 : 2017-12-18 15:4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공판이 이르면 오는 27일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18일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14차 공판을 열고 이르면 27일에 심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소환할 계획이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본인 재판에도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만큼 증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다.

박 전 대통령이 불출석할 경우 재소환하지 않고 이재용 부회장과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에 대한 피고인신문을 진행한다. 이후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을 듣고 검찰의 구형을 들을 계획이다. 재판부는 "시간이 모자랄 경우 28일 연속으로 개정해서 28일까지는 모든 절차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15차 공판에서는 '비선실세' 최순실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최순실은 이재용 부회장의 1심 공판에서도 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으나 모든 증언을 거부한 바 있다. 이어 22일에는 서류증거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다.

예정대로 결심공판이 27일날 진행되면 지난 9월 28일 항소심 첫 재판이 시작된 지 90일 만에 심리를 종결하게 된다. 결심공판 후 내년 1월 중순에서 말에는 선고공판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