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앱 활용 위험성 평가 등 안전 관리 인정
대보건설은 20일 중견 건설사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SHA18001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 및 재해예방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본사 및 현장의 활동수준과 경영진 면담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대보건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부터 KOSHA 인증 취득을 준비해왔고 지난 2016년 4월 인증 신청 후엔 1년 7개월 동안 △ 실태심사 △ 시스템 입문교육 △ 본사 및 현장컨설팅 △ 시스템 교육 및 전파 △ 예비심사 △ 현장 인증심사를 거쳤다.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는 "그동안 쌓아 온 탄탄한 기술력에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을 더해 내실있는 중견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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