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입주·제품 공동개발·테스트베드 등 지원
[세종=서병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대구, 부산 등 2개 지역거점별로 '드럼 기업지원허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기업 지원허브 개소는 공공수요를 기반으로 시장이 창출되고 있는 상업용 드론시장에서 공공수요 발굴, 실증플랫폼 제공과 상용화까지 한번에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업지원허브에는 드론 개발·제조분야를 비롯해 소프트웨어·활용·서비스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중소·스타트업이 입주하며, 아이디어를 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제품 공동개발, 테스트베드를 제공 예정이다.
또한 내년 공공실증 추진에 맞춰 참여기업에는 기술 이전, 해당 공공기관에는 드로운용 체계를 이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수요국 및 국제 금융기구 등과 협력을 강화해 부산·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해외도시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한 도시관리 모델을 수출하고,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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