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사본드 시장 성공리 개척·시장 활성하ㅗ 기여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발행한 포모사본드가 IFR Asia가 주관하는 'IFR Asia AWARDS 2017'에서 2017년도 대만 내 Best Deal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FR Asia는 Thomson Reuter 산하 매거진으로 매년 아시아지역 각 국가별로 베스트 거래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Best Deal 선정은 KB국민은행이 포모사본드 시장을 성공리에 개척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상황에서도 우수한 경영실적 등을 바탕으로 역대 한국계 최대 규모(USD 4억달러)이자 한국계 시중은행 최초로 달러표시 포모사본드를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 이외의 기타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58개 기관으로부터 11억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해 당초 계획했던 3억달러에서 1억달러를 증액한 4억달러를 만기 5년, 3mL+95pb 조건으로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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