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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LG전자 나노IPS 적용 4K·5K 모니터 출시

나노IPS, 불필요한 색 흡수 제작자 의도 색 구현
썬더볼트3 단자 갖춰 대용량 전송 용이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등록 : 2017-12-21 10:00

▲ ⓒLG전자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참가해 나노IPS를 적용한 5K 모니터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21일 CES2018을 통해 나노IPS를 적용한 4K(3840X2160)·5K(5120X2160)·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31.5형 4K 나노IPS 모니터는 광원인 LED램프 표면에 나노 기술을 적용해 색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분자를 활용한 나노 IPS는 미세 분자들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한다. 기존 모니터가 빨간색을 표현할 때 노랑색과 주황색 등 다른 색이 미세하게 섞였다면 나노IPS는 불필요한 색을 흡수해 제작자의 의도에 가장 가까운 빨간색을 만든다.

HDR 영상 표현도 탁월하다. 나노IPS 제품은 비디오전자표준화협회(VESA)의 HDR600 규격을 충족한다. 이는 최대 밝기가 600칸델라(cd/m2) 이상이면서 색영역이 넓은 제품에 주어진다. 색영역은 영화 제작 시 색상 표준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P3를 98% 만족한다.

데이터를 대용량으로 전송하는 썬더볼트3 단자를 갖췄으며 60W 전력으로 모니터와 연결한 노트북도 충전한다. 썬더볼트3 단자를 적용한 LG그램 일부 모델 및 맥북 프로와도 호환된다.

또한 모니터 업계 최초로 4K 데이지체인(Daisy Chain)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썬더볼트3 규격 데이지체인 케이블 하나로 4K 모니터 두 대와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다. 기존 케이블을 이용할 때는 데이터 전송 용량이 부족해, 4K 모니터 두 대를 노트북에 각각 연결해야 했다.

34형 21대 9 화면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34WK95U)는 5K 초고화질 해상도를 갖췄다. 모니터 업계에서 21대 9 화면비 모니터를 5K 해상도로 만든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 제품은 화려한 색감의 콘텐츠를 완벽하게 보여준다.

특히 5K제품은 영상 및 사진 편집, 앱 개발, 프로그래밍 등 전문가 작업에서 진가를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편집중인 영상을 비롯한 작업 화면을 16대 9 비율로 띄워놓고 남는 화면에 인터넷 창을 띄워 필요한 자료를 찾거나 작업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고 화질을 보여주기 위해 5K 제품에도 나노 IPS와 HDR 600 등을 적용했다. 썬더볼트3 단자도 갖췄으며 케이블 하나만으로 5K영상 전송은 물론 85W 전력으로 모니터와 연결된 노트북을 충전한다.

34형 21대 9 화면비 게이밍 모니터(34GK950G)는 화려한 그래픽의 초고사양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이다.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나노IPS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한다.

LG전자 IT사업부장 장익환 상무는 "LG만의 뛰어난 화질 기술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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