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성장률 호조에 다우 0.23% 상승 마감

송고 2017.12.22 08:10 | 수정 2017.12.22 08:10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전장보다 55.64포인트(0.23%) 상승한 24,782.29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64포인트(0.23%) 상승한 24,782.29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경제 성장률이 호조를 보인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64포인트(0.23%) 상승한 24,782.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2포인트(0.20%) 오른 2,684.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40포인트(0.06%) 높은 6,965.3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성장률 등 경제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통과에 따른 긍정적인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인 액센츄어의 주가는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1.6% 상승했다.

액센츄어는 1분기 순이익이 11억7000만 달러(주당 1.7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주당순이익(EPS) 예상치 1.67달러를 웃돈 것이다.

매출도 100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조사치 96억3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중고차 판매업체인 카맥스의 주가는 동일매장 매출 성장세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해 3.6% 하락했다.

카맥스는 동일매장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4.4% 증가였다.

순이익은 1억4880만 달러(주당 81센트)를 기록해 팩트셋 예상치에 부합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 넘게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금융과 산업, 소재, 통신 등이 강세를 보였고 헬스케어와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등은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56.1%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51% 내린 9.67을 기록했다.

USD$	1379.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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