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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파업에 4Q 실적부진…내년 기대 높아-IBK투자증권

  • 송고 2017.12.22 08:40 | 수정 2017.12.22 08:40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IBK투자증권은 22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파업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내년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비용 절감에도 불구하고 추석연휴 전 9월 가수요와 10월 파업에 따른 생산중단, 노사간 임금협상에 의한 인상분 반영 등을 고려하면 일시적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파업 기간 맥주, 소주 판매량 손실이 4분기 실적 악화로 귀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필라이트 판매량은 180만 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판매량보다 줄겠지만 비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입맥주 매출은 기린이치방, 크로넨버그 판매호조세로 전년동기대비 65.0% 증가한 24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레귤러 맥주 판매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공장 생산 중단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년 실적 기대감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파업에 따른 생산중단 이슈로 일시적 실적 쇼크는 불가피하지만 11월부터 판매량과 점유율이 정상화돼 펀더멘털(기업 평가 가치)에는 이상이 없다"며 "파업 이벤트로 앞서 주가 조정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실적발표 이후 큰 폭의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맥주부문이 5년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전남, 경남 등 비수도권역에서 소주 판매량도 늘고 있어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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