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사회 취약 계층에 오잉글리시 무상지원

송고 2017.12.22 10:08 | 수정 2017.12.22 10:09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영어학습 나눔 캠페인 '교육의 기회는 공정해야 합니다' 진행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자녀 등 사회 취약 계층 대상 영어 교육

한빛소프트는 영어 교육 서비스 따뜻한 하루와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교육을 지원하는 영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잉글리시는 저소득층, 새터민, 한부모 가정 자녀 등 초등학교 3학년 이상연령의 사회 취약 계층 200명에게 듣고 말하기 트레이닝에 특화된 영어학습 프로그램 오잉글리시 1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잉글리시와 따뜻한 하루는 배움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한 교육 소외 계층 아이들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해준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게 목표다.

교육의 양극화 현상에 문제의식을 느낀 따뜻한 하루는 값비싼 사교육을 받기 힘든 아이들도 양질의 영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오잉글리시와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오잉글리시는 문법과 듣기 위주의 강의 식 영어와 달리 원어민이 영어를 익히는 원리처럼 실제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 영어 프로그램으로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 트레이닝 시스템이다.

회사, 학교, 은행, 카페, 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상황을 실감나는 그래픽과 캐릭터들로 구성된 약 2,400여개 다양한 콘텐츠가 있으며 각 콘텐츠마다 음성 판정 시스템이 적용돼 듣고 말하기 훈련에 최적화 돼있다.

오잉글리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 때문에 교육에서 소외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배우고 싶다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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