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만톤 규모 350억원 상당…역대 삼다수 공급계약 중 최대 물량
화학·섬유소재 기업 티케이케미칼(TK Chemical)이 제주 삼다수에 생수병용 PET-칩(polyethylene terephthalate-Chip)을 대량 공급한다.
22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티케이케미칼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최근 진행한 PET-Chip 원료공급 판매계약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350억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3만톤 규모의 PET-Chip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 제품의 품질과 상품성을 국내 최대 PET-Chip 수요처로부터 다시 한 번 검증 받았다"면서 "고객 만족 및 품질 경영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우수한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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