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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최강 라인업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 송고 2017.12.22 11:07 | 수정 2017.12.22 17:5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스포츠, MMORPG, MOBA 등 다양한 장르 PC 온라인 게임 대거 출동

다크어벤저 3, 오버히트, 야생의 땅: 듀랑고 등 글로벌 서비스 진행


넥슨이 내년에도 하이퀄리티의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라인업을 구축, 균형잡힌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며 영향력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다(多)장르 총집합 독보적 PC 온라인게임 라인업 구축

넥슨은 내년에 스포츠, MMORPG, MOBA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온라인게임을 다수 선보인다. 모바일로 중심축이 옮겨간 게임 시장에서 변함없이 독보적인 PC 라인업을 구축해 온라인게임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1월 첫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가 2018년 월드컵 이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스타2017’ 넥슨 부스에서 첫 시연 버전을 선보여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FIFA 온라인 4는 실제 축구를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그래픽과 다양한 연출 효과로 축구 게임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 텐센트 산하 오로라스튜디오가 제작, 고룡 작가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중압감 있는 액션성을 갖춘 정통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가 오는 25일 공개 시범 테스트(OBT)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스웨덴 소재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작 MOBA게임 ‘배틀라이트’ 역시 2018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틀라이트는 차별화된 조작 방식과 쉽고 빠른 전투, 캐릭터마다 보유한 다양한 스킬을 통해 컨트롤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게임으로, 지난해 9월 스팀 유료 테스트 버전 출시 후 7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글로벌 유저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 스튜디오8이 개발 중인 MMORPG ‘아스텔리아’ 역시 내년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정통 MMORPG 요소에 TCG를 결합,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차별화 된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이퀄리티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으로 승부수

올해 ‘다크어벤저 3’를 시작으로 ‘AxE(액스)’, ‘오버히트’ 등 다양한 흥행작을 잇따라 내놓으며 모바일 사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낸 넥슨이 2018년에는 하이퀄리티의 자체 개발 타이틀로 승부수를 던진다.

먼저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를 1월 중 국내 출시한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의 개발을 주도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공룡 시대를 바탕으로 생존과 탐험, 채집, 사냥, 정착, 사회 건설 등 기존 모바일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등 자체 개발 대형 IP를 기반으로 한 ‘마비노기 모바일’과 ‘메이플블리츠X’도 내년에 출시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한 모바일게임으로 채집, 아르바이트, 사냥, 연주, 파티 전투, 커뮤니티 등 원작의 콘텐츠를 이식해 마비노기 유저들의 기대감이 쏠린 상황이다.

팀 동료들과 힘을 합쳐 거대 몬스터에 맞서는 방식의 팀 전략 RPG ‘던폴’ 역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 중이다.

이밖에도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수집형 횡스크롤 액션RPG ‘열혈강호M’과 최대 100명이 참가해 실시간 필드 PvP를 즐기는 ‘카이저’, 다양한 영웅 및 스킬, 전략적인 파티 시스템을 앞세운 모바일 액션RPG ‘엘소드M’이 1분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SF 은하계 전쟁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전략 대전 ‘노바워즈’는 2018년 중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적극 공략

넥슨은 내년에 국내에서 PC 온라인과 모바일의 균형잡힌 신작 서비스를 이어 나가며 다크어벤저 3, 오버히트,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 7월 국내에서 출시한 다크어벤저 3는 전 세계 3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타이틀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2018년 중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작의 유명세로 해외 유저들에게 다크어벤저 3가 큰 집중을 받은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최고 매출 순위 TOP5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오버히트’ 역시 2018년 상반기 중 일본,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14개 국가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내달 국내 출시 이후 2018년 내에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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