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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올해 컨테이너 물량 2000만TEU 넘어

1876년 개항 이후 사상 최대 물동량
우예종 사장 "일자리 창출로 국민과 함께하는 부산항 도약"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7-12-23 00:00

▲ 부산신항.ⓒ부산항만공사
부산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0만TEU를 넘어설 전망이다.

23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BPA는 해양수산부와 오는 26일 부산 신항 제3부두(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개최한다.

부산항은 장기화되고 있는 해운경기 불황과 지난해 한진해운 파산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물동량 유치활동을 벌였다.

BPA는 "부산항 이해관계자들의 노력 끝에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 2000만TEU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00만TEU는 1876년 부산항 개항 이후 141년만에 기록되는 사상 최대 물동량이다.

단순히 컨테이너 처리량을 넘어 부산항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 부두인 자성대 부두 개장 이후 불과 40년 만에 세계 2위의 컨테이너 환적 허브항만으로 성장한 부산항 역사를 보여주는 수치다.

우예종 BPA 사장은 "부산항 이용고객과 부산항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유관 업·단체, 연관 산업 종사자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항만분야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과 함께하는 부산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은 앞으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이룩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BPA는 4차 산업혁명, 항만자동화 등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안전 및 환경문제에 있어서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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