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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인천공항 무더기 결항, 롯데 수뇌부 도쿄 집결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7-12-24 16:19

◆인천공항, 이틀째 무더기 결항…늦은 오후 정상화

서해안 지역에 이틀째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인천국제공항이 늦은 오후께 정상화될 전망이다.

현재 공항은 여객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2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24시간 특별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221편·도착 예정 144편 등 총 365편이 지연됐다. 또 출발 5편·도착 6편 등 총 11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공사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연 항공기를 공식 개장 전인 제2여객터미널에 분산 수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 전날 지연된 항공기들이 후속 운항스케줄에 영향을 미치자 법무부·세관 등과 함께 입국심사장과 세관 지역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항공편 지연으로 24일 새벽에 도착한 승객들을 위해 공항철도를 오전 3시까지 연장 운행했다. 전세버스 20대도 오전 4시까지 추가 배치해 서울역 등 4개 노선으로 여객을 수송했다.

아울러 공항 내 임시 숙박장소를 마련해 매트리스와 모포·생수와 컵라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항 내 총 17개 매장이 24시간 운영에 돌입했다.


◆신동빈 회장 장인상…롯데 수뇌부, 日 도쿄 집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인상 조문과 장례식 참석을 위해 롯데 수뇌부가 일본 도쿄에 집결한다.

24일 롯데에 따르면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대표와 이원준 유통 사업부문(BU)장·송용덕 호텔&서비스 BU장·이재혁 식품 BU장·허수영 화학 BU장·소진세 사회공헌위원장 등 롯데 수뇌부는 조문차 25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 회장의 장인인 오고 요시마사 전 다이세이(大成) 건설 회장은 지난 21일 도쿄에서 9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의 장녀이자 신 회장의 부인인 오고 마나미 씨는 요시마사 전 회장의 임종을 지켰으나 신 회장은 1심 선고공판을 하루 앞둬 장인 임종을 곁에서 지키지 못했다.

신 회장은 22일 열린 경영비리 관련 1심 선고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직후 장인상 참석 등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그는 맏사위 자격으로 장인의 빈소를 지키며 문상객들을 영접한 뒤 26일 오전 거행되는 발인 행사까지 참석할 예정이다. 황 공동대표를 비롯한 롯데 부회장·사장단도 신 회장 장인 장례식에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유가 상승, 두바이 62.37달러…공급과잉 우려 완화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유통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11달러 오른 58.47달러를 나타냈다.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35달러 오른 65.25달러, 중동산 두바이유 역시 0.2달러 오른 62.37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미국 내 원유 시추기 수 안정화, 북해 포티스(Forties) 송유관 가동 정상화 전망, 달러화 강세 등이 석유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원유 공급 수준 판단 지표인 '원유 시추기 수'가 최근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모습이다.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6월 중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 최근 소폭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안정세다.

◆[내일날씨] 크리스마스 기온 '뚝'…아침 최저 영하 10도

크리스마스인 25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밤부터 크게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해안과 내륙을 가리지 않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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