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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틀째 무더기 결항...늦은 오후 정상화

  • 송고 2017.12.24 15:47 | 수정 2017.12.24 16:21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24시간 특별비상근무 체제 돌입…공항 내 총 17개 매장도 24시간 운영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해안 지역에 이틀째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인천국제공항이 늦은 오후께 정상화될 전망이다.

현재 공항은 여객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20여 명의 직원을 투입해 24시간 특별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 상태다.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운항이 계획됐던 항공편 1070편 가운데 결항 58편·회항 36편·지연 468편 등 총 562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짙은 안개의 여파가 하루 넘도록 지속하며 24일에도 운항 차질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221편·도착 예정 144편 등 총 365편이 지연됐다. 또 출발 5편·도착 6편 등 총 11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날 결항·지연된 항공기가 먼저 이착륙하는 과정이 이어지며 24일도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늦은 오후가 돼야 공항 운영이 정상화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공항은 안개가 다소 끼어있으나 시간당 52대가 정상적으로 이착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연 항공기를 공식 개장 전인 제2여객터미널에 분산 수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 전날 지연된 항공기들이 후속 운항스케줄에 영향을 미치자 법무부·세관 등과 함께 입국심사장과 세관 지역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항공편 지연으로 24일 새벽에 도착한 승객들을 위해 공항철도를 오전 3시까지 연장 운행했다. 전세버스 20대도 오전 4시까지 추가 배치해 서울역 등 4개 노선으로 여객을 수송했다.

아울러 공항 내 임시 숙박장소를 마련해 매트리스와 모포·생수와 컵라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항 내 총 17개 매장이 24시간 운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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