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375,000 103,000(0.1%)
ETH 5,082,000 39,000(-0.76%)
XRP 883.2 6.3(-0.71%)
BCH 815,400 109,300(15.48%)
EOS 1,511 18(-1.1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11월 수출물량 상승세 전환…반도체가 견인

  • 송고 2017.12.26 13:58 | 수정 2017.12.26 13:5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직접회로 28.6%, 측정 및 분석기 47.5% 수출물량 증가

수입물량·수입금액지수는 13개월 연속 상승세

수출입물량지수 등락률을 나타낸 그래프.ⓒ한국은행

수출입물량지수 등락률을 나타낸 그래프.ⓒ한국은행

지난 10월 장기 추석연휴의 영향으로 일시 하락했던 수출물량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55.31(2010=100)로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162.35) 이후 최대치다.

자동차 부품을 중심으로 수송장비(-2.4%) 등의 수출 규모가 감소했으나 정밀기기(31.6%), 전기 및 전자기기(15.9%) 등이 증가하면서 상승세 반전을 이끌었다.

반도체 및 관련 기기의 수출이 두드러졌다. D램, 플래시메모리, 시스템IC 등이 포함된 '직접회로'의 수출물량이 28.6%, 반도체 검사장비가 포함된 '측정 및 분석기'가 47.5% 상승했다.

10월 감소세를 보였던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일반기계도 각각 9.4%, 6.2%, 9.9%씩 오르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금액지수 역시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이 증가해 17.0% 오른 139.19를 기록했다.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는 13개월 연속 상승세다.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한 135.61을 기록했다. 일반기계 수입물량지수가 22.0%, 정밀기기 20.0%, 전기 및 전자기기가 19.9%씩 올랐다. 수입금액지수는 119.73으로 14.2% 증가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57.66으로 8.9% 올랐다.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뜻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1.51로 0.2% 상승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0:44

100,375,000

▲ 103,000 (0.1%)

빗썸

03.28 20:44

100,380,000

▲ 173,000 (0.17%)

코빗

03.28 20:44

100,382,000

▲ 121,000 (0.1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