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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업계, 화장품 사업 국내·글로벌 시장 동시 공략

교원 더오름, 렌탈사업 제휴…라인업 확장 통해 경쟁력 마련
코웨이·청호나이스 국내 유통채널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7-12-26 16:49

▲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교원그룹 본사 대강당 챌린지홀에서 개최한 '교원더오름(The ORM)' 출범식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생활가전업계가 화장품 사업 강화에 나섰다.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교원그룹은 방문판매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9월 직접판매 법인 교원더오름(The ORM)을 설립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은 교원웰스에서 웰스매니저들이 렌탈사업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교원더오름이 설립되면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교원더오름이 전담하게 됐다. 이를 통해 판매자의 전문성을 강화시키며 동시에 수익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교원더오름은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장남인 장동하 기획조정부문장이 총괄하고 있다. 최근 열린 교원그룹 간담회에서 장 부문장은 더오름 사업에 대해 "더오름 사업은 가격이 합리적이며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좋은 화장품, 건강식품을 내놓기에 연말까지 회원 수가 1만6000명을 기록할 것이며 내년에는 6만명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렌탈 비즈니스와 제휴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공개했다.

더오름은 웰네이처, 에스룸 등 2개의 화장품 브랜드와 바디. 헤어케어 브랜드 웰메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씨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7종의 라인업을 추가하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년 넘게 화장품 사업을 해온 청호나이스는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국내에서는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해외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방문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쇼핑물을 운영 중"이라며 "올해는 1~2회 등 간헐적으로 진행했던 홈쇼핑 판매를 2018년부터는 주요 채널의 일환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호나이스는 중국 내 판매 대리상과 현지 유통 채널을 통해 내년부터 중국시장으로 화장품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청호나이스의 화장품 사업 규모는 연 매출 300억원 정도로 전체 매출액 대비 10% 내외 수준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빠이요, 베니즈와, 휘엔느 등이 있다.

코웨이도 화장품 사업 강화를 위해 판매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코웨이에는 1400여명의 뷰티플래너(화장품 전문 방문판매원)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판매 인력을 20% 확대했다. 코웨이는 내년에도 판매 인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뷰티플래너 인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는 화장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강사가 있어 판매원들에게 판매 전략이나 화장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을 진행 중이며 향후에도 글로벌 화장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코스메틱 사업에 뛰어든 코웨이는 리엔케이와 깨끗한 물을 만드는 코웨이의 공통된 가치인 '물' 에 집중해 '좋은 물은 피부가 먼저 마신다'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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