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와 '트룩시마' 판매계약 소식에 27일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9.36% 오른 20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영업과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이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전날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693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램시마'와 '트룩시마' 판매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92억5000만원으로 2016년 매출액 대비 10.3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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