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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완성차 신차 쏟아진다

  • 송고 2017.12.27 15:56 | 수정 2017.12.27 16:33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현대차 2018년 첫 신차로 벨로스터 출시

에퀴녹스·클리오·싼타페·K9 등 내년 상반기 줄줄이 출시

위장 랩핑한 신형 벨로스터.ⓒ현대차

위장 랩핑한 신형 벨로스터.ⓒ현대차

완성차 업체들이 내년 초부터 신차를 쏟아내며 경쟁에 돌입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가 각각 신형 벨로스터, 싼타페, K3·K9을 비롯해 신차 에퀴녹스, 클리오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벨로스터를 공개한 후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앞서 지난달 현대차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위장 랩핑을 한 신형 벨로스터 미디어 사전공개행사를 열어 ‘운전석 1도어+조수석 2도어’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등 2개의 가솔린 엔진 모델로 출시된다. 변속기는 7단 DCT를 장착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신형 벨로스터 개발을 총괄한 김영현 현대차 상무는 “유니크함을 계승하면서 스포티한 요소를 더한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 운전의 몰입감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 등을 통해 뛰어난 밸런스를 갖춘 모델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신형 싼타페도 1분기에 출시한다. 현대차는 2000년 첫 출시된 싼타페를 6년 만에 완전 변경한다. 완전히 바뀐 싼타페는 차체가 종전 모델보다 커지고 2.0L 가솔린과 2.2L 디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기존 모델보다 연비와 주행 성능을 모두 개선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신형 프라이드를 공개하고 부분 변경한 준중형 세단 K3도 출시한다.
특히 완전변경한 대형 K9 신모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롭게 선보일 K9은 기아(KIA) 엠블럼 대신 새로운 엠블럼을 부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차체 크기를 키우고 차급을 제네시스 EQ900급으로 고급사양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내년 상반기 중 중형SUV 에퀴녹스를 출시한다.

에퀴녹스ⓒ한국지엠

에퀴녹스ⓒ한국지엠

쉐보레 에퀴녹스는 미국 GM이 2004년부터 생산한 SUV로, 미국에서 해마다 20만대 넘게 판매되는 인기 모델이다. 올 들어서만 10월까지 미국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나 높은 23만8000대가 팔렸다. 미국 내 세부모델은 2.0ℓ 가솔린 터보, 1.5ℓ 가솔린 터보, 1.6ℓ 디젤 등 세가지다.

쌍용자동차도 내년 상반기 픽업트럭 Q200(프로젝트명)을 출시한다. Q200은 G4 렉스턴 기반으로 만들어질 프리미엄 트럭으로, 코란도 스포츠의 상위 등급 모델이다.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1.5Gpa급의 기가 스틸이 적용된 쿼드프레임 구조의 프레임 바디를 적용할 것이 유력하다.

르노삼성차는 내년 상반기 해치백 클리오를 출시한다. 클리오는 프랑스 르노가 지난 199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300만대를 넘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11년 동안 소형차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클리오ⓒ르노삼성차

클리오ⓒ르노삼성차

클리오는 소형SUV QM3와 동일한 파워트레인과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SM6, QM6와 동일한 C자형 주간 주행등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고정형 글라스 루프 △고품질 내장 소재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할 전망이다. 또 국내에 들여오는 클리오의 엠블럼은 르노삼성 대신 르노 엠블럼을 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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