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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클러스터 당진에 '철의 숲' 만든다…현대제철, 3억원 투자

현대제철, 사회공헌 일환 철제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
내년 5월까지 삼선산 수목원 내에 작품설치 및 숲 조성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7-12-28 09:24

▲ 당진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어줄 삼선산 수목원이 지난 4월 28일 개장했다.ⓒ당진시
국내 철강기업이 밀집한 철강산업 클러스터 당진에 ‘철의 숲’이 조성된다.

28일 당진시에 따르면 시와 현대제철은 내달 중 철제 공공예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현대제철은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4월 문을 연 삼선산수목원내에 철제공공예술 조형물이 들어서는 ‘철의 숲’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지난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철의 숲’을 주제로 철제 공공예술 작품 공모전 'H-Steel 아뜰리에(ATELIER)'를 진행 중이다.

철제 공공조형물을 직접 제작하고 설치할 수 있는 작가(팀)라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철을 주재료로 국내.외 미발표 순수 창작물이 대상이다.

현대제철은 공모전을 통해 4~6점의 공공예술조형물을 선정해 2018년 5월까지 삼선산 수목원 내에 작품설치와 철의 숲 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목원 내에 ‘철의 숲’ 조성공간을 제공하고, 공공예술작품이 설치 된 이후 직접 관리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철의 숲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과 회사의 출연금으로 마련됐다”며 “당진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한보철강을 인수하면서 당진과 인연을 맺은 현대제철은 이번 철의 숲 조성 외에도 당진시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2010년부터 매년 5억원 씩 당진장학회에 장학금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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