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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만발' 미리보는 2018년 수입신차 뭐가 있나

  • 송고 2017.12.28 14:19 | 수정 2017.12.28 14:34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티구안·X2·XC40 등 SUV 신차 대거 출시

아우디폭스바겐 컴백 및 주요 모델 완전변경 기대

BMW X2. ⓒBMW코리아

BMW X2. ⓒBMW코리아

무술년 새해 수입차들의 공세가 이어진다. 올해 내수정체 속에서도 수입차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 및 마케팅으로 1년 만에 성장세를 회복했다.

내년에도 판매 확대를 노리는 수입차들의 신차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8년 나올 주요 신차들을 소개한다.

먼저 수입차 시장의 판도변화를 몰고올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재개가 가장 큰 이슈인만큼 이들이 내놓을 주요 모델들에도 관심이 모인다.

아우디는 대표 세단인 A6, A4와 대형 SUV Q7이 환경부 인증을 마친 상태로 내년 가장 먼저 시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A6는 내년 하반기 5세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어 당장 판매가 재개될 모델은 엄연히 말해 '신차'는 아니지만 최대 볼륨모델로서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와 경쟁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주목받는다.

올해 E클래스가 국내 수입 중형세단 시장을 평정한 가운데 A6는 유럽에서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줘 국내시장 회복에 역할이 크다.

폭스바겐은 판매 재개와 동시에 신형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파사트, 아테온 등 주요 신차 4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티구안은 2세대 풀체인지로 컴백한다. 기본적으로 차체 크기가 커지고 휠베이스가 늘면서 중형 SUV와 경쟁할만큼 넉넉해졌다. 여기에 보다 가벼워진 중량과 세심하게 다듬어진 실내, 최신 안전사양으로 상품성도 끌어올렸다.

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2017 탑 세이프티 픽(2017 TOP SAFETY PICK)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도 검증됐다.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LA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CLS를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한다. 날렵하고 스포티한 감각이 강조된 외관 디자인과 E클래스와 MRA 플랫폼을 공유한다. 올해 출시된 신형 S클래스에서 적용된 최신 인테리어와 첨단 사양을 담았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62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벤츠는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과 E클래스 카브리올레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BMW는 14종의 신차를 예고했다. 최대 기대작은 SUV 라인업 X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X2다. 컴팩트 SUV 시장을 겨냥한 X2는 기본적으로 X1과 크기나 실내 인테리어 등은 비슷하지만 외관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비율과 세련된 디자인 요소들로 차별화했다. 새로운 키드니 그릴 디자인과 치켜뜬 헤드라이트 등이 젊은층을 자극한다.

볼보도 완전신차 XC40를 내놓는다. 브랜드의 첫 컴팩트 크로스오버로 볼보 특유의 패밀리룩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추가했다.

XC40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과 디젤 총 5종으로 구성되며 PHEV 및 전기차 버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가솔린은 상위 트림인 T5는 터보 4기통 엔진이 247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볼보이 반자율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와 시티 세이프티 등 안전 및 편의 기능도 똑똑하게 갖췄다.

재규어는 컴팩트 SUV E-PACE와 고성능 전기차 SUV I-PACE로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 I-PACE는 기존 전기차들과는 차별화된 럭셔리 고성능 모델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500km(유럽기준) 이상이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4초대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포르쉐의 카이엔도 3세대 풀체인지를 거친다. 지난 9월 공개된 신형 카이엔은 새 알루미늄 플랫폼이 적용됐고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4D 섀시 컨트롤 등 기술을 통해 주행 성능이 향상됐다. 신규 차량 네트워크 기술인 '포르쉐 커넥트 플러스'가 기본 적용돼 스마트홈 서비스와 차량 관리 등이 가능하다. 또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가 추가돼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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