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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60선 회복…코스닥 연중 최고치로 폐장

코스피, 1.26% 올라 2467.49…코스닥 798.42로 연고점 경신하며 폐장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7-12-28 16:54

▲ 코스피지수가 1% 넘게 급등해 2460선을 회복하며 올 한 해 증시를 마무리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해 연중 최고치로 폐장했다.ⓒ픽사베이

코스피지수가 1% 넘게 급등해 2460선을 회복하며 올 한 해 증시를 마무리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해 연중 최고치로 폐장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82포인트(1.26%) 올라 2467.4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각각 1796억원, 300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에 개인은 홀로 2127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차익을 실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4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이 2291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214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71%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다. 건설업이 2.06% 상승했고 의약품, 기계, 제조업, 화학이 1%대로 올랐다. 반면에 음식료품, 비금속,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은행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IT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가 3.24% 상승 마감했고 SK하이닉스가 4.34% 급등했다. 삼성SD1(3.54%), 삼성전기(1.52%), LG이노텍(2.49%)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등이 1%대로 상승했다.

반면에 현대모비스가 1.87% 떨어졌고 현대차, 포스코, 네이버,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로 올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7포인트(0.82%) 올라 798.42로 마감했다. 지난 11월 23일 기록한 796.8의 연중 최고점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정부는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 확대를 위한 세제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한 적자 기업도 성장성만 있으면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테슬라 상장' 요건을
확대해 코스닥 진입 문턱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0.5% 소폭 올랐고 시총 2위 종목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0.93% 상승했다. 신라젠(10.39%), 티슈진(4.65%), 바이로메드(2.06%) 등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에 휴젤은 1.98% 떨어졌고 펄어비스, 로엔, 메디톡스, 컴투스, 서울반도체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6원(0.34%) 내린 1070.5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4월 29일 1068.6원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중에는
1070.0원까지 떨어져 역시 2015년 4월30일 1068.0원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