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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조3천억 과도한 유상증자…목표가↓-KB증권

  • 송고 2017.12.29 14:53 | 수정 2017.12.29 15:04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KB증권은 29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최근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선제적 자금 마련 목적을 감안해도 과도한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보유에 목표주가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동익 KB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지난 27일 채무 상환과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며 "금융기관의 조선업에 대한 여신심사 강화 분위기 등을 고려한 목적이 크다고 판단되나 그 규모가 과도해 향후 자금 용도와 관련 지속적 관심이 요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4087억원이고 매각 예정인 건설기계와 일렉트릭부문 해외자회사 실적이 중단사업손익으로 재분류됐다"며 "이를 감안하면 4분기 영업손실은 3115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과 실적 악화 우려로 공시 이후 주가는 25% 이상 급락했다"며 "단기적으로 의미있는 주가 반등은 어렵겠지만 상선발주와 해양플랜트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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