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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18년 1월 스테인리스 가격 동결

  • 송고 2017.12.31 06:00 | 수정 2017.12.29 19:5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1월 출하가격 동결하되 신규 계약분은 인상

내년에도 수입재 유입에 강도 높은 대응

ⓒ포스코

ⓒ포스코

포스코는 내년 1월 스테인리스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수출을 비롯한 1월 신규 계약분에 대해서는 인상할 방침이다.

12월 국내 시장가격은 약세지만 시중에서는 현재 거래가격의 바닥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하락을 주도한 수입재의 경우 중국밀들의 한계원가 근접으로 가격 추가 인하 가능성은 낮다.

올해 10~12월 수입재 유입량이 많지 않았고 포스코도 가격하락기 고객사 부담 경감을 위한 출하량 조절로 시중재고 역시 높지 않다.

내년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니켈가격이 t당 1만2000달러를 돌파했으며 향후 달러약세 지속으로 니켈가격 강세가 전망되는 등 1월 스테인리스 가격의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철광석 및 원료탄 역시 가격상승으로 탄소강 가격이 급등 중이며 중국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은 발 빠르게 탄소강으로 생산을 전환해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다. 실제 무석시장 스테인리스 재고는 지난 10월 고점대비 15% 하락한 19만t 수준이다.

포스코는 1월에 출하되는 제품의 가격 동결을 통해 연초 시장가격을 안정화 시키고 수출 및 내수 신규 계약분에 대해서는 가격인상으로 1월 중순에서 2월 가격상승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3월 대수리 기간에 대비 소재비축을 완료해 내수시장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시장교란의 주범이었던 저가 중국산 수입재에 대해서는 새해에도 강도 높은 타겟 마케팅을 추진한다"며 "특히 냉연 박물재, 고광택(BA), 연마재 등에 대해서는 보다 세분화된 가격책정으로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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