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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훈훈한 마무리…코스닥 연중 최고치

  • 송고 2017.12.31 00:39 | 수정 2017.12.31 00:3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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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마감하는 지난주(12월 26일~28일) 증시는 코스피가 1% 넘게 급등한데 이어 코스닥도 상승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로 폐장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지난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포인트 내린 2427.34에 거래를 마쳤다.

7.13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조금씩 키웠으나 외국인이 상승폭을 줄인 가운데 개인이 9000억원에 달하는 매도 폭탄을 퍼부으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오는 27일 배당락을 앞두고 배당을 받기보다는 배당락 이후 주가가 내렸을 때 추가 매수에 나서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날인 27일 코스피지수는 배당락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됐으나 9.33포인트 오른 2436.67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2017년도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락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34.94포인트 낮은 2392.40포인트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이날 코스피 지수가 34.94포인트 떨어지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인 것을 의미하므로 이날 코스피지수는 40포인트 이상 상승한 셈이다.

27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093억원, 기관은 3754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465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878억원, 비차익거래가 103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298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2017년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지수는 30.82포인트 오른 2467.4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796억원, 기관은 300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개인은 2127억원을 팔아 차익실현에 나섰다.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로 올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7포인트(0.82%) 올라 798.42로 마감하며 지난 11월 23일 기록한 연중 최고점(796.8)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날 정부는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 확대를 위한 세제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한 적자 기업도 성장성만 있으면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테슬라 상장' 요건을 확대해 코스닥 진입 문턱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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