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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e스포츠 열풍…한국도 산업 발전 '박차'

전 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 2020년 15억달러
중국 텐센트 5년간 1000억위안 투자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8-01-01 15:31

▲ ⓒEBN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 뉴주(Newzoo)에 따르면 지난해 6억달러(6045억원) 규모의 e스포츠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15억달러(1조6012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스포츠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국에서는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을 확대하면서 e스포츠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e스포츠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대표 스포츠 방송사들이 e스포츠를 전통 스포츠 종목의 하나로 인정하며 중계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ESPN은 지난 2015년부터 ESPN2와 ESPN3 채널을 통해 e스포츠 중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1월에는 자체 홈페이지 내에 e스포츠 섹션을 별도로 마련했다.

NBC Sports도 지난해 사상 최초로 RC카 축구게임 로켓리그의 국제 토너먼트 대회를 미국과 영국에서 중계하는 등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모바일 e스포츠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중국 모바일 e스포츠 대회 규모는 250만달러에서 지난해 4배 증가한 950만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가 e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1000억위안(16조67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e스포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e스포츠 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스팀 판매량 3000만장, 동시 접속자 수 31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블루홀은 올해부터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하며 e스포츠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넥슨은 4년간 연평균 205회씩, 총 820회의 경기를 개최하며 e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넥슨 아레나에서는 지난 4년간 피파온라인3,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 자사 대표 게임의 리그(9종) 외에도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 테켄, 스트리트 파이터5 등 넥슨 게임 외의 리그(8종)까지 총 17종 게임의 리그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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