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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뷰카 시대 진정한 리더 될 것"

2020 프로젝트명 '2020 스마트 프로젝트'로 변경
성장전략 다각화 통해 글로벌·자본시장서 가시적 성과 창출 계획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등록 : 2018-01-02 10:48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연합뉴스
신한금융지주가 '2020 프로젝트'의 이름을 '2020 스마트 프로젝트'로 변경하고 뷰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위험과 기회가 혼재된 뷰카(VUCA) 시대를 뚫고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차원 높은 사고 방식과 변화를 앞지르는 신속기민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신한은 성장전략을 다각화해 미래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과 자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디지털 신한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이루고 원 신한 전략 실행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인재 포트폴리오 혁신과 신한DNA 재구축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핵심 전략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원 신한 전략 실행의 깊이와 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주, 은행, 금투, 생명 네 개 사 겸직의 그룹 투자사업부문(GID)을 이번 달 안에 출범시켜 그룹 차원의 고유자산운용 전략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며 "지금까지 구축해 놓은 원 신한 전략 플랫폼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그룹과 그룹사, 각 그룹사 내부에서 새로운 연결과 융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술과 혁신기업 등 더 많은 가치를 생산할 분야에 대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야 하며 소외계층이 보다 쉽게 금융에 접근해 자립과 재기를 도모하도록 돕고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보탬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올해는 리테일과 기업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직원들이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해 이러한 바탕 위에서 글로벌, 디지털, 자산관리, IB 등으로 신한의 영토를 계속 확장해 간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올해에는 GIB 부문 내에 구축한 창업벤처 지원 전담조직 등을 통해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 활성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회사의 이익이 아니라 고객의 가치, 개별 그룹사가 아니라 그룹 전체, 익숙한 관행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도전을 우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직의 바탕을 이루고 전략을 실행하는 원동력은 직원이라는 생각 아래 그룹에서는 리테일과 기업, GIB와 GID 등 자본시장과 WM, Global, 디지털 분야에서의 성과 창출을 가속하기 위해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룹사 인력교류도 확대해 뛰어난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저신용자 재기지원과 여성인력 취업지원, 중소기업 지원과 4차산업혁명 청년 교육 등에 신한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뷰카 시대는 전략방향에 맞춰 신속하게 움직이는 스피드,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민첩성, 중요한 때에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순발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을 모아 간다면 신한은 새로운 창조로 금융을 선도하고 도전과 실패, 성공의 경험을 축적해 태산처럼 우뚝 선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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