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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창립 50주년, 글로벌 기업 면모 갖추자"

2018 경영방침 '생각을 바꾸자'…마라톤 달리듯 끈기·체력 갖춰야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1-02 11:32

"올해는 다가올 50년을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듭시다. 경영방침을 '생각을 바꾸자'로 정했습니다. 생각을 바꾸고 혁신기업으로 재도약합시다."

▲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2일 '2018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일진그룹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시 출발선에서 신발끈을 바짝 조이고 도약할 채비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허 회장은 "지난해 새정부가 출범, 미국의 통상압박, 중국과의 사드갈등 등 대외 리스크가 높았다"면서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부진의 터널을 벗어났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는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술 변화는 삶을 빠르게 바꿔놓고 있다"면서 "유가 원화 금리가 모두 강세를 보이며 경제를 위협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통상마찰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올해 경영 전략에 대해 '매출과 이익 중심으로 생각을 전환하자'고 역설했다.

"지난 50년간 산업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일진이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실을 다져왔다"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매출과 이익을 더욱 키우자"고 말했다.

또한 허 회장은 '단거리에서 마라톤으로 생각을 바꾸자'고 당부했다. "기업활동은 무거운 짐을 지고 땀을 흘리며 먼 길을 가는 마라톤"이라며 "한 순간에 속도를 냈다 금새 멈추는 것이 아니라 같은 속도로 끝까지 달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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