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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태원 회장 "NEW SK 원년, 사회적 가치 확대"

2018년 신년회서 TED 방식 30분간 강연
글로벌 시장 新비즈니스…일하는 방식 혁신 강조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1-02 14:34


"지난 20년간 그룹 이익이 200배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여전히 '올드 비즈니스'를 열심히 운영하거나 개선하는 수준이다. 미래 생존이 불확실한 서든 데스(Sudden Death) 시대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딥 체인지(Deep Change)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태원 SK 회장이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신년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는 "껍질을 깨는 방식으로 종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새로운 SK의 원년이 되자"고 주문했다.

올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취지다. 최 회장이 말하는 '딥 체인지' 핵심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것.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자산을 공유하거나 변화를 주는 '공유인프라' ▲'글로벌 경영' 등 구체적 방법론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SK그룹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법론을 TED 방식으로 30분간 강연했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 7개 위원장과 주력 관계사 CEO 등 경영진과 임원 등 600여명이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했다.

최 회장은 임직원들이 올해 실천해야 할 4가지 과제로 ▲DBL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공유인프라에 대한 가시적 성과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최 회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같은 조직과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일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프로젝트 중심의 공간에서 협업과 공유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업무 공간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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