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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틀 깨고 새로 도약하는 원년' 파격 시무식

조성진 부회장, 창립 60주년 맞아 "창업정신 되새겨 새로 도약하자"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1-02 15:42

▲ 2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시무식에서 조성진 부회장이 신년사를 하는 모습

LG전자가 기존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의 시무식을 치렀다.

2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은 조성진 부회장(대표이사 CEO)이 제시한 올해 중점추진과제 '젊고 생기 넘치는 조직문화'에 맞췄다. 다양한 직급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CEO와 임직원이 최대한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남녀 사원 2명이 시무식 사회자로 나섰다. 사원협의체(주니어 보드) 40여명이 무대 위에서 올해 키워드인 '틀을 깨고 새로운 LG전자로 도약하는 원년'이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공개했다.

주니어 보드는 조성진 부회장과 배상호 노조위원장에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머플러를 걸어줬다.

CEO와 임직원이 보다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도록 무대 바로 앞까지 의자를 배치했다. 임직원들이 앉은 자리에서 손을 뻗으면 무대에 닿을 정도였다.

조성진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수익 기반 성장의 선순환 사업구조 고도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 선점과 외부 협력을 통한 융복합 시대 선도 ▲젊고 생기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 등 3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조 부회장은 "올해는 LG전자가 사업을 시작한지 60년이 되는 해"라며 "경쟁과 협력의 방식이 달라졌고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고 있지만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끈 창업 정신을 되새기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B2C 사업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 발굴에 기반해 시장을 선도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육성하자"면서 "또한 B2B 사업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미래 기술 선점과 외부 협력 강화로 시너지를 창출해 융복합 시대를 선도하자"며 "고객가치의 본질에서 시작해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젊고 생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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