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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형진 신한금투 사장 “모든 사업부문 TOP3 이루자”

자본시장 규제완화·초대형IB 발행어음 본격화로 경쟁 더욱 치열
변화 주도해야 기회 창출 “우리만의 차별화된 길 찾아 도전해야”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8-01-02 17:00

▲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신한금융투자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화두를 ‘Scale-up’으로 정하고 ‘TOP3 달성 원년, 상품·글로벌 차별화, 투자의 판을 키우다’라는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가 디딤돌을 놓은 해였다면 올해는 지금의 성장속도를 뛰어넘어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야 할 중요한 해”라고 강조한 김 사장은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TOP3까지 올리고 해외 IB에서도 차별적인 투자은행 위상을 확립함으로써 모든 부문에서 ‘Scale-up’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직원 역량강화, 상품경쟁력 제고, 신규 비즈니스 발굴·육성,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4대 핵심경쟁력 아젠다를 바탕으로 주인정신, 긍정적인 조직문화와 함께 그룹 자본시장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받은 신한금투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및 인하우스 헤지펀드 운용업에 진출해 새로운 수익원 확보와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 공급이 가능해졌다.

GIB 사업에서는 판교 알파돔시티와 뉴욕 원월드와이드플라자 딜을 수임했고 글로벌 사업에서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IPO를 대표 주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사업에서는 핀테크 제휴를 바탕으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규고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면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가운데 아시아 신흥국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유동성 시대를 마무리하고 긴축의 시대로 접어드는 전환기를 마주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각되는 상황이다.

김 사장은 금융투자업 환경의 경우 더욱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임직원들의 긴장을 요구했다.

전통적 수익원 축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본시장 규제완화와 초대형IB 발행어음 사업 본격화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디지털화와 4차 산업혁명은 기존 금융업 지도를 바꾸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구글과 아마존, 국내에서는 카카오로 대표되는 ICT 기업들이 기술과 플랫폼을 무기로 시장의 판도를 위협하고 있다.

김 사장은 ‘변화를 거부하면 뒤처지고 추락하게 되지만 한 발 앞서 변화를 주도해간다면 기회를 만들어 성공할 수 있다“며 ”한계에 다다른 과거모델을 파괴적으로 혁신하고 우리만의 차별화된 길을 찾아 도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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