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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포스트 뉴 노멀 시대, 지속성장 노력 필요"

올해 미국 ECC 등 조속한 생산·영업 정착 위해 전사적 협력 강조
"안전부주의, 기업 존망 좌지우지"…안전 관리 중요성 역설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1-02 18:37

▲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사장).
"2018년 세계 경제는 저물가·저성장·저금리의 '뉴 노멀'이 막을 내리고, '포스트 뉴 노멀'의 시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중속의 성장 및 완연한 세계 경기의 회복 흐름 속에 새로운 기회의 시작을 목전에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이 2일 시무사를 통해 지속성장을 강조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지난해 전년도에 이어 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검찰조사가 지속됐고 국내 사드 배치와 관련한 그룹의 경영 여건도 좋지 않았지만, 세계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따른 수요 증가와 미국의 허리케인, 중국의 환경 규제 이슈, 저유가 장기화 등 유리한 업황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세계 경기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으로 극복해야 할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명확히 현실을 직시하고 극복해 나갈 전략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사항으로 △지속성장 가능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 △부문별 경쟁력 제고 및 선진화된 제도 마련 △안전환경에 대한 의식 개혁 △직원친화적인 조직문화 등을 꼽았다.

그는 "기존에 추진 중인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며 "올해는 미국 에탄크래커 및 MEG 사업, 여수공장의 납사크래커 증설이 예정돼 있어 차질 없는 준공뿐만 아니라 생산과 영업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전사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당사 및 자회사 차원에서 검토 추진되던 미래사업 발굴업무를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등 화학BU 내 회사들 간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력 확대 및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며 "기존 사업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시각으로 당사와 연관된 미래사업 발굴 및 이에 대한 중장기적 플랜을 전사적으로 준비해하는 등 적기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전방위적으로 다양해지는 비즈니스 니즈와 기업환경의 변화가 인지하는 것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사업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는 만큼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할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전 관리에 대한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김 사장은 "안전과 환경에 대한 부주의는 기업의 존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며 "안전 및 환경과 관련된 투자를 적극 실행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파트너사와의 협업에 있어서도 업무절차 준수와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업무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일과 삶의 공존,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야근 문화는 철저히 지양하고, 남녀 육아휴직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안정화 등 구성원의 삶을 배려하고 세대간의 의식차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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