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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vs 신한 '1등그룹' 도약 미션…우수인재 확보 '각축'

금융 패러다임 변화 선도·도약 성장 기반으로 우수인재 강조
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대폭 강화…계열사간 인력교류 확대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등록 : 2018-01-03 10:22

▲ (사진 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각 사
글로벌 금융그룹을 목표로 경쟁하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화두로 우수 인재 확보에 중점을 뒀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1등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핵심 비즈니스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윈한 기반으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B금융은 올해를 시작으로 1등 금융그룹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이름값을 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기 위해 월드클래스 인재들을 양성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한 그룹인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인력 양성,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 앞서 KB금융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의 통합·공동 연수를 담당하는 그룹인재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그룹 차원의 인재양성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섭형 인재의 육성을 위해 그룹 내 계열사 간 인력교류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여러 계열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KB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직원들의 용기 있는 시도가 비록 실패하더라도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윤종규 회장은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지닌 직원들이 그룹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가 될 것"이라며 "일상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 사고와 주도적인 자세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몰입하는 문화가 KB안에 뿌리내리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한금융도 조직의 바탕을 이루고 전략을 실행하는 원동력은 직원이라고 강조하며 직원의 성장과 사회의 희망을 위해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조용병 회장은 그룹의 디지털화를 위한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해 신한금융지주 창립 16주년 기념사에서 중장기 그룹 인재양성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신한 매니지먼트 스쿨, 글로벌 채널 연계 MBA 등 핵심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룹에서는 리테일과 기업, GIB, GID 등 자본시장과 WM, 글로벌, 디지털 분야에서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원(One) 신한 관점의 그룹사 인력교류도 확대해 뛰어난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우리 사회가 희망이 자라는 상생의 생태계가 돼야 신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며 "그룹사 CEO를 비롯한 리더들은 직원의 성장과 희망찬 사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일선 직원들도 자신의 역량과 사회의 희망을 키우기 위한 그룹과 그룹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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