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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정상에서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무한경쟁 속으로"

"지난해도 자기자본이익률(ROE) 12% 기록하며 선두주자 위치 이어가"
"올 한 해 '불확실성'과 '무한경쟁'에 직면한 업계변화에 대비 필요"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8-01-03 08:31

▲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EBN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니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회사 전체적으로 큰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2017년은 전반적으로 금융투자업계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한 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당사는 경상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거양하는 등 업계 선두주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세전 손익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하여 실질적으로 7년 연속 업계 1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본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측면에서도 약 12%를 기록하여 국내 대형사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IB들의 ROE가 최근 10%가 채 안 되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국제적으로도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2018년 증권업계 환경을 내다보면 키워드는 '불확실성'과 '무한경쟁'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는 국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남유럽 은행리스크, 미국의 금리 인상 및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불확실한 요인들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1호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았으나 조만간 후발주자들의 시장 진입이 예상되며,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의 무한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두를 지키기 위해 더욱 정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차별화된 상품 개발, 초대형 IB 선도, 글로벌 IB 도약, 본부 및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고객 중심 영업과 인재개발 등을 당부합니다.

주역에 나오는 '광휘일신'(光輝日新)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했습니다.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빛난다'는 뜻입니다. 늘 새로운 대비를 해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현재 국내 정상에서 이름을 날린다고 안주하지 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새롭게 변화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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