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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용 E1 회장 "신뢰문화 기반 23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무재해 기록 달성…여수기지 34년간 無사고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1-03 09:03

▲ 1월 2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열린 E1 시무식. 구자용 E1 회장(왼쪽)과 김종민 E1 노조위원장(오른쪽)이 2018년도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E1은 지난 2일 개최한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2018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사측에 위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E1은 1996년부터 23년 연속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또한 E1은 1984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 34년간 1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를 이어갔다. 1월 3일 24시 부로 무재해 23배수를 달성,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인증을 받는다.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중 최장 기록이다.

김종민 E1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면서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아름다운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회장은 "23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상생과 화합의 미래 지향적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문화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E1 구자용 회장은 매 분기마다 전 직원이 참석하는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구 회장은 평소 직원들과 사내 e메일을 주고 받으며 의견을 나눈다. 승진한 직원에게 축하 케익과 카드를 전달하는 등 직원들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E1은 무재해 34년의 비결이 ‘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 점을 꼽았다. 분기 1회 이상 안전사고 대응 및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위험요소 진단 및 시설물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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