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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SUV 정조준"…친환경·럭셔리로 차별화

재규어 신규 라인업 E-PACE 및 순수전기차 I-PACE 출시 예정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라인업 재정비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8-01-03 16:41

▲ 재규어 E-PACE.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브리티시 럭셔리'의 고급 수입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가 올해 국내시장에 4종의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SUV 명가인 랜드로버는 물론 재규어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재규어랜드로버는 재규어 E-PACE와 I-PACE를 포함해 총 4종의 신차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재규어는 SUV 라인업 'PACE 패밀리'를 강화한다. 첫 SUV 모델 F-PACE의 성공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 성장을 기록한 재규어는 SUV 라인업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는 5인승 컴팩트 SUV 모델 E-PACE를 내놓는다. E-PACE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를 물려받은 다이내믹한 주행감과 균형잡힌 디자인을 자랑하며 4륜 구동모델의 단단함도 가졌다.

컴팩트 사이즈에도 동급 최고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유모차, 골프 클럽 등을 실을 수 있는 널찍한 적재공간으로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다.

국내 출시 모델은 250마력의 인제니움 가솔린 또는 180마력의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액티브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 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된다.

또한 최첨단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술로 자율 비상 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지능형 속도 제한, 운전자 상태 모니터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가격대는 5000만원대로 시작해 동급의 벤츠 GLA클래스, BWM X1보다 높지만 브랜드 엔트리카 재규어XE와 함께 엔트리 모델로서 볼륨 확장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재규어 I-PACE.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의 첫 순수전기차 I-PACE는 미래차 기술에 대한 재규어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I-PACE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0km 이상(유럽연비 기준)이다.

재규어 I-PACE는 친환경성이 강조되는 전기차 모델이지만 재규어다운 고성능 주행시스템을 기본으로 한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71.4kg.m(700Nm), 4초대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고용량 배터리로 잦은 충전에 대한 부담을 줄인 동시에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한 고속 충전으로 한번 더 전기차의 불편을 극복했다. I-PACE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1억2000만원대로 책정됐다.

벤츠, BMW 등 독일차 브랜드들의 SUV 공세가 심화되며 지난해 다소 성장이 정체됐던 랜드로버 역시 심기일전한다.

랜드로버는 올해 1분기 레인지로버 라인업의 상품성을 한층 높인다. 대표모델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다. 플래그십 모델인 레인지로버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등을 적용해 보다 편의성을 높였고 엔진 퍼포먼스도 개선됐다.

한 체급 밑인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새로운 패턴이 적용된 프로트 그릴과 범퍼, 보닛, 사이드 벤트까지 적용되면서 외관을 다듬었고 5.0SC 엔진의 퍼포먼스 개선을 통해 기존 550마력에서 575마력으로, 최고속도는 260km/h에서280km/h로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2세대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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