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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 아파트값 ‘5% 올랐다’

  • 송고 2018.01.04 08:10 | 수정 2018.01.04 08:10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수도권 상승폭 커지고, 지방 하락폭 확대 대조

2017년 서울시 4.91%, 수도권 2.72% 올라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2016년 3.61%에서 지난해 4.91%가 올라 1년새 1.30%가 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한해동안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서울시 송파구가 9.31% 올라 지역별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기도 성남 분당이 7.40% 상승해 두 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176개 시군구 중 수도권 지역 외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곳은 세종시로 지난해 한해동안 4.55%가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2016년 0.86%에서 2017년 1.01%로 상승했는데 이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상승이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역시 지난 2016년 2.11%에서 2017년 2.72%로 0.61%가 상승했으나 지방의 경우 2016년 -0.35% 하락에서 2017년 -0.62%로 하락폭이 더 확대돼 대조를 이뤘다.

서울에서도 강남 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의 경우 2016년 4.17%에서 2017년 6.05%로 올라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

지역별 상승폭 1위였던 송파구는 2016년 1.53% 상승으로 주춤했으나 재개발 등으로 인해 가격대가 폭등하며 2017년 9.31%까지 상승하면서 전체적인 서울 상승을 주도했다.

서울 동남권은 2016년 3.96%에서 2017년 7.11%로 상승해 서울시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며 강동구 6.69%, 강남구 6.67%, 양천구 5.59%, 서초구 5.38%가 각각 그 뒤를 이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밖에 강북권역 노원 3.90%, 3.56% 등지는 서울시 평균 4.91%에 1% 이상 수치가 뒤지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2016년 1.34%에서 2017년 1.60%로 소폭 상승했으며 이들 지역 중 성남 분당이 2016년 1.18%에서 2017년 7.40% 상승했고 안양 동안이 2016년 1.19%에서 2017년 3.19% 가 상승해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도권 중 인천은 2016년 1.40%에서 2017년 1.72%로 소폭 상승했으며 과천은 2016년 2.88% 상승에서 2017년 1.45% 상승으로 상승세가 조금 꺾였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2016년 0.64%에서 2017년 4.55%로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했으며 부산 2.26%, 대전 1.69%, 광주 1.12%, 대구 0.72% 등의 지역도 상승했다. 하지만 경북 -5.00%, 경남 -4.99%, 울산 -2.54% 등의 지역은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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