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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1.63달러…이란 정정불안 심화

  • 송고 2018.01.04 09:52 | 수정 2018.01.04 09:5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이란 시위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대두…“유전 지역과 떨어져 큰 차질 없을 전망”

미국 제조업 부문 PMI 지수 상승…독일 실업률 10년래 최저치인 5.5%

국제유가가 이란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26달러 상승한 61.6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27달러 상승한 67.84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2달러 하락한 64.15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일주일간 지속되고 있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는 이란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대두시켰다. 이란의 국민들은 지난해 12월28일 민생고 등을 이유로 반정부 시위에 나섰고, 정부가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21명이 사망하고 400명 이상의 시위참여자들이 체포되는 등 이란 내 정정불안이 심화됐다.

다만 3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주요 지역에 배치됨에 따라 시위는 진정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위 발생 지역이 유전 지역과 다소 떨어져 있어 원유 생산 및 수출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요 국가의 경제 지표 개선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독일 등 주요 소비국의 경제 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석유 소비 증가 전망이 대두된 것.

지난해 12월 미국 제조업 부문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 대비 1.5 상승한 59.7을 기록했다. 12월 독일 실업자 수도 전월 대비 2만9000명 감소한 244만명을 기록해 실업률이 지난 10년래 최저치인 5.5%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35% 상승한 92.19를 기록한 것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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