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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선 발주사는 가스로그

  • 송고 2018.01.04 15:30 | 수정 2018.01.04 16:1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계약금액 1.9억달러…시장가 대비 1300만달러 높아

지난해 마지막 LNG선 수주로 17년 누적수주 69억달러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에 LNG선을 발주한 해외 선사는 LNG전문 선사인 가스로그(GasLog)로 알려졌다.

4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가스로그가 삼성중공업에 LNG선 1척을 발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29일 해외 선주사와 18만㎥급 LNG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 2100억원, 미화로 환산하면 1억9500만 달러 규모로 지난해 12월 기준 시장가격인 1억8200만달러 대비 1300만달러 높은 규모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17만4000㎥급 LNG선은 1억8200만달러에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

폴 워거(Paul Wogan) 가스로그 CEO는 "우리는 최신 LNG화물창이 장착돼 LNG증발률을 크게 낮춘 최신식 LNG선을 인도받게 됐다"며 이외 XDF추진시스템 등 설비들이 장착되는 등 LNG선은 고효율·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0월 가스로그를 비롯한 국내외 19곳의 선사들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실증설비 시연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에 선박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현지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가장 최근 삼성중공에 3척의 LNG선을 현대중공업에도 2척의 LNG선을 발주한 가스로그는 글로벌 조선빅3의 LNG선 건조기술력과 선박품질에 강한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말 이들 선박의 수주로 2척의 LNG-FSRU(FSRU,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를 포함한 LNG선 5척을 수주했다.

이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지난 한해 총 28척, 69억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77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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