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숙박점주에 리모델링 공사자금 10억원 지원

송고 2018.01.05 08:49 | 수정 2018.01.05 08:49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숙박업 운영자 대상 1월 중으로 총 10억원 지원 예정

오는 10일 대전서 프로모션 안내 및 사업설명회 개최

ⓒ야놀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숙박업 점주들과 상생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숙박업 운영자들에게 최대 24개월간 3억 원의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 새해를 맞아 1월에만 총 10억 원의 공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뿐 아니라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주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숙박업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이 크기 때문에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트렌드 변화에 따른 주기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업종이기도 하기 때문에 점주들과의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대전 퍼시스빌딩에서 개최되는 야놀자 대전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야놀자 프랜차이즈 소개, 2018년 숙박업 트렌드, 매출 상승전략 등 숙박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리모델링의 피해 사례를 살펴보고 숙박업소 리모델링의 노하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등 숙박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문승세 야놀자F&G 오프라인 사업 담당 그룹장은 "비용 문제로 시설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숙박업 창업 희망자들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숙박업 운영자들에게는 리모델링을 통한 매출 상승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13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숙박업에 대한 비전과 정보를 공유하고, 야놀자를 믿고 함께하는 업주분들과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를 도입하고, 에이치에비뉴(H AVENUE), 호텔야자(HOTEL YAJA), 호텔얌(HOTEL YAM) 등 세 개의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현재 전국 120여여 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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