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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표, 레미콘사업 확장…부산 이어 전남 진출

  • 송고 2018.01.05 17:15 | 수정 2018.01.05 17:18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A레미콘사 전남 나주공장 5년 임대…이달 중 본격 운영

레미콘배합설비 교체 후…연간 15만㎥ 레미콘 생산할 듯

삼표산업의 성수동 레미콘공장 전경.ⓒ삼표

삼표산업의 성수동 레미콘공장 전경.ⓒ삼표

삼표그룹 레미콘계열사인 삼표산업이 전남 나주에 레미콘사업장을 확보했다. 부산에 이어 전남지역까지 레미콘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삼표산업이 전국적으로 레미콘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전남 나주 소재 A레미콘사로부터 임대한 공장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앞서 삼표는 지난해 12월 말 A레미콘사 나주공장을 5년 기간으로 임대했다.

지난 3일 나주시로부터 공장 운영을 위한 승인을 받으면서 삼표는 호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레미콘을 생산하게 됐다.

삼표가 운영하게 되는 나주 레미콘 공장은 1만4112m²(4000여평) 규모, 평균 연간 생산량 15만㎥로 현재 공장에 설치된 레미콘배합설비 2기가 노후화돼 신규 배치플랜트로 교체한 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표는 A레미콘이 운영하지 않는 공장을 임대하면서 통상 6개월~1년이 소요되는 공장 건설기간 및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삼표는 서울 성수동과 풍납동 공장을 비롯해 지난해 처음 부산에 공장을 건립하면서 전국에 28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삼표는 전국으로 레미콘사업을 확장 중이다. 삼표는 지난해에도 임대한 B레미콘사의 부산시 사하구 부지에 레미콘 공장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삼표의 전국 레미콘 영업망 확장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표시멘트(옛 동양시멘트) 인수로 안정적인 레미콘 원재료를 확보한데 이어 전국으로 레미콘공장을 계속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표그룹이 부산에 이어 전남 지역 레미콘 사업에 진출하는 건 처음"이라며 "나주는 레미콘 수요가 많지는 않으나 나주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광주지역은 레미콘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경상에 이어 전남지역 레미콘사업 진출 등 삼표가 지방으로 레미콘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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