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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익스체인지 "中 반독점 조사, 모바일D램 가격 상승 완화"

  • 송고 2018.01.06 10:28 | 수정 2018.01.06 10:2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삼성 메모리사업 매출 절반 이상 중국서 발생

"1분기 5% 가격 상승에서 3% 수준에 그칠 것"

ⓒ삼성전자

ⓒ삼성전자

중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모바일 D램의 가격 상승과 관련해 반독점 조사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런 조처가 모바일 D램 가격 상승을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인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과 다른 (모바일 D램) 공급업체들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RDC)의 의견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모바일 D램 시장의 가격 상승이 완화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의 평균판매가격은 지난해 40% 이상 상승했고 낸드플래시의 가격 역시 40% 가까이 올랐다.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과 NRDC 간의 만남은 부품 가격 압박에 시달리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중국 정부에 청원을 넣으면서 성사됐다"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탄원을 통해 삼성과 D램 업체들이 다음번 가격 인상 전에 심사숙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중국 당국의 개입으로 올해 1분기 5%로 예상됐던 모바일 D램의 가격 상승은 3%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 메모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나왔기 때문에 삼성전자로서는 중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D램익스체인지는 모바일 D램의 가격이 조정될 경우 삼성전자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D램의 생산능력 확장에 나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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