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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조선업' 12월 취업자 23.5%↓…9개월 연속 20%대 감소

  • 송고 2018.01.07 16:36 | 수정 2018.01.08 08:46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동향'

조선업 취업자 수 전년 동기대비 23.5%의 감소율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조선업종의 취업자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만2200명 줄어 23.5%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조선업종의 취업자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만2200명 줄어 23.5%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조선업의 고용보험 가입자(취업자) 수 감소율이 지난달 23.5%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20%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조선업은 2016년 가을부터 구조조정 중에 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조선업종의 취업자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만2200명 줄어 23.5%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달인 11월(23.3%)보다는 감소율이 0.2%포인트 늘었다. 취업자 수 감소율은 지난해 4월(22.1%)부터 9개월 연속 20%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선업 도시인 울산과 경남의 해당 업종 취업자 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울산은 전년도 동월보다 1만5600명(29.9%), 경남은 2만1700명(23.5%) 각각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00 명이 늘었다. 선박·항공기·철도차량을 만드는 '기타운송장비' 부문을 제외하면 제조업은 기계·식품 제조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4만7000명 늘었다.

제조업 중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전자통신은 1만1100명 늘었다. 기계장비 제조업 취업자 수는 1만5100명이 늘어나 전체 제조업 가운데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다.

식료품(8200명), 화학제품(5700명)도 취업자 수가 늘었다. 그러나 섬유와 의복 업종은 각각 3300명, 2700명이 줄었다. 자동차 제조업에서 취업자 수는 해외 판매 부진으로 2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 증가는 보건복지(7만2000 명), 전문과학기술(3만9000 명), 도·소매(3만9천 명), 숙박음식(2만6000 명) 순이었다.

모든 업종을 망라한 지난해 12월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도 같은 달보다 2.4%(30만6000 명) 증가한 1294만1000 명을 기록했다. 비자발적 실업 추이를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7만3000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2%(6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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