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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韓 화학제품 TDI에 톤당 220~440달러…반덤핑 관세 부과

  • 송고 2018.01.07 20:54 | 수정 2018.01.07 20:54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한국바스프·한화케미칼·OCI "예의주시"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사진제공=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사진제공=한화케미칼]

인도 정부가 한국산 화학제품인 톨루엔 디소시아네이트(TDI)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7일 인도 상공부에 따르면 상공부 산하 반덤핑 사무국은 지난달 14일 중국·일본·한국 3개국에서 수입한 TDI에 대한 반덤핑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TDI는 폴리우레탄의 원료로 건축단열재, 자동차 시트, 고무접착제, 섬유처리제, 인조가죽, 페인트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인도 정부는 한국업체들이 수출한 TDI에 대해 톤당 220~440달러에 달하는 반덤핑관세를 매겼다. 한화케미칼이 톤당 220달러, 한국바스프와 OCI가 각각 310달러와 440달러의 관세를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조사 대상 기간인 2015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1만6479톤을 인도에 수출, 수입 TDI 시장에서 약 50% 점유율을 기록했다.

TDI는 국내 업체 중 한국바스프가 연간 16만톤, 한화케미칼 15만톤, OCI 5만톤 수준으로 생산하고 있다. TDI의 최대 수요국은 중국이지만, 인도 역시 미래 시장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국가로 꼽힌다.

한화케미칼과 OCI 등 국내 TDI 생산업체들은 인도로 수출하는 물량이 많지 않아 당장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인도 시장의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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