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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D-2…삼성·LG의 혁신 제품은?

  • 송고 2018.01.08 14:30 | 수정 2018.01.08 15:4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삼성전자 마이크로LED·화질 전환 기술로 '고화질 대형 TV 시장' 비전 제시

LG전자, 인공지능 '씽큐' 집중…연결성·화질 개선 TV 주목

삼성전자는 CES 2018 전시관에 LED사이니지를 설치해 미래 인공지능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CES 2018 전시관에 LED사이니지를 설치해 미래 인공지능 비전을 제시한다.ⓒ삼성전자

[라스베이거스(미국)=최다현 기자]세계 최대 가전·IT 분야 전시회인 'CES 2018'의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8은 인공지능을 통한 연결성이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빅스비 확대 적용·차세대 기술 제시

삼성전자는 음성인식 비스 '빅스비'를 전장까지 확대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를 적용한 '디지털 콕핏'은 삼성전자의 IT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콕핏은 자동차 안전 운전을 위한 정보와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있는 디스플레이 3개를 각 목적에 맞게 QLED와 OLED로 구성했으며, 기능 성택을 위한 노브(Knob)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회전 베젤 사용 경험을 차용해 3개의 다이얼 형태로 구현했다.

85인치 QLED TV를 시작으로 AI를 활용해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을 적용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그동안 디스플레이 패널의 화질은 진화하는 반면 콘텐츠의 화질 발전 속도는 뒤쳐져 화질에 맞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게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콘텐츠 제작사들의 화질 발전을 기다리는 대신 자체적으로 영상 화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공개한 것이다.

마이크로LED를 적용한 삼성전자의 '더 월(The Wall)' 146형은 컬러필터 없이 삼원색을 표현하는 진정한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밝기·명암비·색재현력·시야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첨단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그룹 커뮤니케이션 툴 '삼성 플립'도 공개하고 9일부터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삼성 플립은 전용 펜이 아닌 일반 펜을 활용해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필기 가능하며 와이파이, NFC, HDMI, USB 등 다양한 통신 및 데이터 규격을 지원한다.

◆LG전자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 홍보 박차

LG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CES2018' 전시관에 'LG 씽큐 홈'을 구성해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알릴 계획이다.ⓒLG전자

LG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CES2018' 전시관에 'LG 씽큐 홈'을 구성해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알릴 계획이다.ⓒLG전자

LG전자는 CES 2018에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ThinQ)'를 적극 홍보해 인공지능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의 3분의 1을 'LG 씽큐 존'으로 조성하고 거실과 주방, 세탁실 등 소비자가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연출했다.

씽큐존 거실에는 음성인식 트윈워시,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가전들이 서로 연동하면서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거실에서도 에어컨, 공기청정기가 공기질을 관리하고 주방에서는 음성인식 냉장고와 오븐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조리기능을 자동 선택하는 등 LG 씽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2018년형 LG 씽큐 TV도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으로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출시하는 올레드 TV는 독자개발한 화질칩 '알파9'을 장착해 보다 완벽해진 화질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 대비 노이즈는 절반으로 줄였으며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명암비, 선명도, 입체감 등을 개선했다.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슈퍼울트라HD TV'도 풀어레이 로컬디밍 기술을 더해 명암비를 높였다.

전장 부품은 올해에도 비공개 부스로 마련됐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 관련 전시에서 '이노베이션 파트너(Innovation Partner)'라는 일관된 테마를 선보이고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기기, 자율주행 및 편의장치와 같은 차세대 자동차 부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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