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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삼성전자 "클라우드·앱 통합…AI 음성인식 확대"

  • 송고 2018.01.09 07:00 | 수정 2018.01.09 06:4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김현석 CE부문장 "기기 간 넘어 지능화된 서비스 구현"

스마트싱스-리모트 컨트롤러, 빅스비-AI 음성인식 역할

삼성전자 CE부문장 김현석 사장이 8일(현지시간)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의 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 CE부문장 김현석 사장이 8일(현지시간)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의 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삼성전자

[라스베이거스(미국)=최다현 기자]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8' 개막에 앞서 미래 비전과 올해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가올 사회의 핵심 트렌드를 '인공지능에 기반한 연결성'으로 정의했다.

팀 백스터 북미총괄 사장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변화가 많은 IT업계에서 TV 12년 연속 1위, 스마트폰 6년 연속 1위와 같은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2017년에만 140억달러가 넘는 금액을 연구개발에투자하며 혁신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수년 전부터 소비자들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연결성에 주목해왔으며 올해는 그 약속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40여개 파트너사, 370여개 기기가 연결돼 업계 최고 수준의 에코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IoT 플랫폼 연동 작업을 진행했다.

CE부문장 김현석 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사물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해 기기 간 연결성을 넘어 지능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3가지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첫 번째는 '클라우드 통합'이다. 삼성전자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3자 기기와 서비스를 스마트싱스와 연동시켰다. 올해 하만의 자동차용 IoT 클라우드까지 연동해 집 안의 가전제품에서 차 안의 오디오까지 유기적인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두 번째는 '앱의 통합'으로 기기 간 연결성이 확보돼 있어도 연동 방법이 복잡하거나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로 사용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스마트싱스는 리모트컨트롤 역할을 한다.

세 번째는 ‘AI 기반 음성인식의 확대’ 적용으로 '빅스비(Bixby)'가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자사의 전체 스마트기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다는 과감한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TV와 가전제품에도 기기별로 최적화된 녹스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IoT 환경 구현에 나선다. 아울러 스마스싱스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보안 및 인증 정책 가이드라인을 상반기 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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